내가 권태기가 왔는데.. 티를 안 내려고 했지만 남자친구가 눈치를 챘어 지금 완전 거의 냉전 상태야.. 둘다 이제 막 스무살이고 650일도 넘었어 대학이 멀어지고 남자친구는 다다음주에 주말알바 시작한대서 23일에밖에 못 보거든 당분간.. 오늘 시간갖자고 하고 23일 전에 연락해도 되나 아 그리고 시간갖자고는 어떻게 말해..?
시간갖자라고들 하는데 걍 헤어짐 전단계더라… 걍 헤어지는건 어때 희망고문말고
뭔가.. 나도 아직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ㅠㅜㅠㅠ 헤어지고 싶진 않다가도 이렇게 만나는 건 상대한테 실례인 것 같고 하..
얘 진짜 좋은 애긴 한데 다음에 이만한애 만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하다
그럼 걍 어차피 자주 못보면 그상태로 지내보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