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외할 때 모든 교재 엄청 열심히 고르는데,고른 책 말씀드리니 학부형이 '책은 선생님이 잘 골랐겠죠?^^' 이렇게 문자왔거든? 이거 나만 좀 엥스러운가
일단 나라면 저렇게는 말 안 할거 같아서....
나도 저런말은 안하겠지만 남한테 저런말 들어도 걍 그런가보다 할거같아
ㅇㅎㅇㅎ 나도 첨엔 그냥 그럴려니 했는데 생각할수록 굳이 안 해도 될 말을...싶네
글킨하징.. 근데 그런거 신경쓰고 살기엔 미친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소한건 포기하기로했어ㅋㅋㅋㅋㅠㅠ
어른들이 쓰는 눈웃음은 정말 말 그대로 웃음으로 보면 돼. 비꼬는 거 아니구! 저 문장만 봐선 쌤 믿는다는 의미로 보내신 거 아닐까 싶어
아 그냥 당신이 어련히 질 고르셨을 것이라 믿어용 이라는 뜻으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