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감정적인소통을하면서 해소하고싶어하는데 그감정적인 교류에서 상대의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전이되는사람들이있어 그런사람들은 주로 본인의 속내나 감정표현 소통을 중요시하지않고 말보다는 행동파긴한데 이미 남자친구가 자기한테 많이 벗어났다는 생각이들어 내 전남자친구가 자기같은성격이였고 나는 자기의 남자친구같은성격이였거든 하루종일 툴툴대고 부정적인반복되는 카톡에 숨이막히고 하루하루 일분일초를 알차게살고싶은데 결론은 이사람은 위로를받아도 또 그다음날위로를 해줘야하는구나 라는 야박하겟지만 표면적인.손익계산을하게되는거지 어떤시간이 결과적으로 본인발전에 도움이되는지 아마벌써 선을그었고 자기와시간보내는것에대해 주도적으로 행동하고있지않다는건 자기처럼 그남자친구도 연애에대해 많이 지치고 도망치고있는 모습으로보여.. 자기가 원하는답변은 이런내용이아니겠지만 노여움의 나날이 길어지고 큰일이나기전에 충분히 상대에대해 이연애지속에대해 진중하게 이야기를 해볼때가된거같아..

자기야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우울증이랑 불안장애증상같은게보여 식물이나 동물이나 햇빛을 안보고살면 힘이없고 면역이약해지는데 가장좋은 치료약은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동이트고 딱 아침에 눈부시게내리쬐는 햇살있지 그게진짜 우울증약보다 안정제보다 기분을 많이 들어올려주거든 그 눈부신세기의 햇빛이 눈을통과해서 뇌에닿아야 나오는 것이있는데 그게 세로토닌이야 세로토닌에서는 스트레스에 이성적으로 자체적으오 대항할수있는 노르에피네프린과(아드레날린) 기분좋게만드는 도파민이나와 그리고 이 세로토닌은 일정시간이지나면 멜라토닌이되 거기에 +햇빛쬐면서 숨을헐떡일수있는 유산소운동을같이해주면 효과가 극대화되 일단 자기야 딱 1주일만 아침에 일어나서 햇빛쬐면서 동네나 근처공원 아니면 땀흘리고숨찰수있는 조깅이나 등산을한번 해보는건어때 분명 무겁고 찐득거리고 소용돌이치는 주체안되는기분이 조금은 보송보송해질거야..

자기가 너무 위태로워보여서 마음에 걸린다 전에 내가 무슨일인지알려줄수있냐고물었던 자기가 아닐까 싶어.. 자기는 충분히 스스로 이겨낼수있어 할수있어 스스로만든 우울감 이런거에 잡아먹히고 밟히지말자 지나갈거고 자기가 잘버텨야 지나갈수있어 스스로해야되 안그러면 나중에똑같은상황이오면 더 오래 고립되버리거든 예쁘고 꽃같은자기가 시들지않고 싱그러울날들만 가득했음좋겟다

건강하지 못해서 애인을 의존하는 것 같다는 말이 정말 너무 공감된다. ㅠㅠ 사실 나도 원래 이렇게 누구에게 의존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많이 의존을 하고 있었다는게 느껴진 순간이 왔어. 나만 이 관계에 아등바등 거린다고 느꼈을때인가. 이런 관계를 지속하다 보니 주변 사람들과도 멀어지고 내 삶도 많이 망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던 것 같아. 사실 난 지금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이미 망가진 것 같아서 어떻게 되돌려 놔야할 지도 모르겠어. 자기의 글을 읽는 내내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고 거울을 보고 있는 것 같아 적어봤어ㅠㅠ 같이 극복해보쟈 ... 😭

나는 전 연애에서 자기가 위에 묘사한것보다 더 의존적인 사람이었어서 자기가 크게 의존적인지는 잘 모르겠네 ㅜㅜ 그것보다는 남자친구와 성향이 너무 달라서 자기가 힘든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어 이건 지극히 내 경험에서 나온 생각이지만 남자친구는 인간관계와 사람이 매우 중요한 사람 같은데 그런 성향때문에 자기는 남자친구에게 자기의 존재가 미미하다고 느끼는게 아닐까? 나라면 그럴 것 같아.. 남자친구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라는게 말은 쉽지 현실에선 정말 어렵잖아 ㅜㅜ 내 감정이 우선시 될수 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대화가 원활하게 안되는 것을 보니까 서로 원하는 게 다른게 아닐까 싶어 자기는 남자친구와 감정교류를 원하고, 남자친구는 그런게 불편한 사람이고,, 정답은 없겠지? 여기까지는 그냥 내 생각을 두서없이 주절주절 써봤어 헤어질지 말지의 문제는 남자친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난 모르니까 쉽게 말할 수 없지만, 놓는다면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노력해보고 미련없이 탁 놓는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의존적인게 자기 잘못은 아니니까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ㅜㅜ 고쳐나갈 수 있는 문제니까.. 위에 쓴 문제들이 꼭 자기가 의존적이여서 나타나는 문제는 아닐거야 복합적인거지.. 자기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고 행동을 하든지간에 항상 자기 자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결정했음 좋겠다 자기는 너무 소중한 존재니까! 알고 있지? 내가 비슷한 사람이라 마음이 아파서 주절주절 써봤어 별 도움은 안될거 같아서 미안하지만 ㅜㅜ 자기야 잘할 수 있을거야 멀리에서 응원할게

너무 공감되는 생각들이어서 더 마음이 아프다. 정말 자기가 힘들었다는 게 느껴져. 그치만 이 우울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리고 더 건강한 사람이 되기위해 여기까지 찾아와서 글을 쓰는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살면서 이것보다 더 힘든 일이 찾아올 수도 있고 그럴때마다 이렇게 가라앉을 날도 분명히 있겠지만 그럴때마다 이 우울과 힘들을 이겨내기위해 몸부림치는 우리 스스로를 사랑스럽고 가엽고 더 애틋하게 생각해주자. 자기야 넘치도록 소중하고 애틋한 사람이야 넌. 우리 더 행복해지자. 자기의 솔직한 긴 글을 읽으면서 나와 같은 사람이 있구나. 난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 정말 고마워. 좋은 밤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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