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슴 컸으면
내가 이뻤으면
내가 다리가 이뻤으면
내가 골반이 넓었으면
내가 성격이 사랑스러웠으면
내가 성격이 재밌었으면
내가 똑부러지는 일잘러였으면
달랐겠지 더 사랑받았겠지 이런 고민 안해도 됐겠지 원하는 사람이랑 만날 가능성도 크겠지 그런 대우 안받아도 됐겠지 목욕탕에서 그런 사선 안받아도 됐겠지 모르는 사람한테 가슴 작다는 소리 안들어도 됐겠지
목욕탕에서 이상한 시선 던지고 가슴 작다는 말 하는 사람이 미친거니까 너무 스스로를 미워하지마ㅜ
그런 말을 입에 담는 사람들이 정말 이상하고, 잘못된 거야. 자기는 이미 자기 모습만으로도 충분하고 완전해
내 스스로가 부족하지 않다고 여겼음에도 불구하고 나도 그런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사랑을 엄청 많이 주고 받을 수 있는 남자친구랑 만나고있어 자기도 그럴거란건 아니지만 적어도 무례한 사람들의 공격을 다 수용하지는 말았으면해 너무 기분나빴겠다 사랑받는건 자기가 더 예뻐지고보단 스스로가 사랑넘치고 자신감 넘쳐지면 돼!
안타까워서 댓글남겨. 난 타인에겐 굉장히 관대하지만 스스로에겐 되게 타이트한 사람이고 자존감도 낮아서 항상 주눅든 적이 많아. 근데 내 기준에 나는 이게 부족하고 저게 부족하다고 느낄지라도, 타인이 보는 나는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더라고! 오히려 내가 마음에 안든다고 한 점을 다른 사람은 부럽다고 하더라.. 자기는 분명 다른 사람보다 잘난점도 갖고 있을거니, 너무 부족하고 아쉬운 것에 집중하지말구.. 나 자신을 인정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건강한 생각을 했음 좋겠어! 난 우울할 땐 운동을 즐겨하는데,하루가 뿌듯해지고 스스로가 대견스러워져서 좋더라고. 그리고 진짜 못믿는 척 거울 보면서 스스로를 칭찬해봐! 이거 좀 효과 있음. 암튼.. 힘내구, 이번주도 화이팅이야!!
헉 이거 진짜… 친구가 나 부러워하고 있었다는거 듣고 놀랐어 첨알아서
근데 저런 거 다 가져도 미움받고 힘들고 우울증 걸리는 사람들도 있는거보면 그게 전부는 아님 자기도 충분히 매력있는 사람이야 타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사람은 개쓰레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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