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슴이 솔직히 말해서 없는 건 아닌데 엄마가 어제 내가 새로 산 브라 보면서
가슴도 작으면서 늘어나지도 않는 브라를 여러개 사냐, 내가 착용한거 보고 너무 작다(조롱 어조로) 이렇게 반응하는거야
근데 이게 나는 진짜 스트레스거든? 말을 안해서 그러지 성격은 내가 고쳐볼려고 할 수 있는데 가슴은 수술이나 뭐 외관상 뽕같은 브라로 어떻게 할 수 있겠지만 .. 내가 자연스럽게 고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
아무리 장난이라도 내가 기분 나빠서
농담을 듣는 상대랑 하는 사람 모두 기분이 나쁘지 않아야 장난이다 라고 했어
그래서 나는 미안하다 라고 할 줄 알았는데
나보고 딸 눈치까지 봐야되냐고, 융통성이 없이 꽉 막혔다고하네..?
그러면서 나랑 말섞기도 싫다고 말하지 말라고함.. ㅋ
내가 예민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