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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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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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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친 28살 외동이고, 나는 21살 세자매중에 첫째야
동생들은 13살, 10살이고 내 말 잘 듣는 편이야
언니들 의견이 진지하게 듣고 싶어

우리집에 부모님이 사이가 많이 안 좋은데 이혼 하기엔 애들한테 아빠 자리가 있는게 좋기도 하고 엄마가 경제력이 없어서 참고 사는거거든

암튼 항상 남친이랑 데이트 할때마다 동생들이 맘에 많이 걸렸었어 난 밖에서 비싼 음식 먹고 놀때 애들은 집에서 과자나 까먹고 유튜브나 보면서 방치 되어있거든 엄마가 놀아줄래도 체력적으로 힘들고 운전도 장롱이라..

그래서 내 남친이랑 크리스마스때 얘기를 전에 잠깐 했는데 시간나면 애들이랑 아쿠아리움 같은 곳도 가고 밥도 같이 먹고 놀아주는것도 괜찮을거 같대서 나중에 시간맞춰서 그렇게 놀자 했거든

최근에 동네에 눈썰매장이 있어서 가자고 내가 말을 꺼냈고 오빠도 괜찮네 생각해볼게 했었어 애들도 기대를 하는 중이였고.. 근데 오늘 다시 말 꺼내보니까 애기들은 내 부모님이 놀아줘야 하는 의무가 있는거지 우리가 그렇게 해주는건 좀 아닌거 같다고 그러더라고

두분 다 못 놀아주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 그냥 안 하고 계신건데 우리 둘 볼 시간도 부족한데 애들을 놀아줘야 되는게 좀 그렇다고 하더라고

물론 남친 말도 이해가 가긴 하는데 그럼 애초에 내가 말 꺼낼때 그건 아닌거 같다고 잘라서 말하던가 왜 다 듣고 나서 이제야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애들 기대 하고있는데 안될거 같다고 하는것도 실망할게 뻔해서 말 못하겠어

남친이 외동이라 동생들 챙기고 이런거 잘 몰라서 어색할 수도 있긴한데 애들 정말 말 잘 듣고 땡깡 안 부리거든 하… 남친이랑 이거땜에 지금 좀 냉전인데 내가 너무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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