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진짜 나 좋아하나봐...
오늘 갑자기 그걸 깨달았는데 진짜 행복하다
여행 갔는데 실수로 내가 파우치를 두고 와서 이틀 차에 아예 쌩얼로 보냈거든
근데 남친이 계속 틈만 나면 넌 왜 쌩얼도 예쁘냐고 자꾸 왜 자기 꼬시냐고 뽀뽀하고 싶다 하고... 그냥 나를 너무너무 예뻐해주고 귀여워해주는 게 진짜 눈빛이랑 입꼬리에서부터 티가 나서 행복했어 ㅠㅠ 가족이 아닌 누군가한테 진심으로 사랑받는다는 건 좋은 거구나
내가 쌩얼에 진짜 자신이 없었어서 더 극대화해서 생각하는 걸 수도 있지만 ㅋㅋㅋ 그냥... 왜 이렇게 행복하지 ㅠㅠ
사랑받는다는건 너무 좋은거같아! 그 충족감이 마음을 꽉 채워주잖아❤️
자기 귀엽다ㅋㅋ 행복을 누려~~
투카햄~~
쌩얼 더 좋아하는 게 어떻게 거짓말이여... 찐이네 조켔다
글에서 달달내 난당....
이런 얘기만 세상에 가득하면 좋겠다ㅎㅎ
내가 다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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