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 아버지가 한번 보자고 하시는데 부담스럽고 걱정이되서.. 계속 남친한테 단도리 쳐달라고 했어… 근데 이게 지금 몇년째니까 나도 가야하긴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걱정이 너무 크네… 남친 형들은 몇번 봤고.. 전에 우연히 남친 큰아버지는 뵜는데.. 어머니도 전에 한번 뵈긴했고.. 근데 도저히 아버지는 어렵고 힘들어ㅠ 남친도 이게 몇년째니까 한번만 와주면 안되냐 하고 다 맘은 이해는 되는데 내가 걱정인건 난 성인 이지만 젓가락질도 잘 못하고.. 몸이 퉁퉁한 편이고.. 그러니까 실망하실 까봐 걱정이야 그리고 남친이.. 막내라서 더 부담스러워ㅠ 하… 그래도 나름 추석이나 설이나 남친이 아버지 뵐때 선물 몇번 보냈는데.. 난 이거면 충분할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ㅠ
마음 딱 먹고 뵈야하나..싶고 어찌할지 모르겠어
결혼 생각 있으면 가고 아니면 안갈듯.
근데 만난지 4년째라ㅠ
결혼 전제면 한번 쯤은 가는것도 맞는데 그게 아니라면 굳이...?
만난지가 4년째라ㅠㅠㅠ
한번쯤은 언젠가 뵈야할날이 올텐데 그게 이번이라 생각해봐! 젓가락질만 고칠수있으면 고쳐보도록 해보구ㅠㅠ정 신경쓰이면..
열심히 고치는중인데.. 어렵긴하네ㅠ 오래 만난건 맞지만 나이가 어려서… 아직 결혼이네 뭐네 이런건 모르겠어ㅠ
젓가락질도 너무 막 안좋을정도가 아닌이상 괜찮을거같은데..? 교정기도 있으니까 써보구! 많이 어려? 4년 만났다고 해서 궁금하신가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