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심리 + 위로 해줄 자기 있니 ㅠㅠ
너네가 매일 야근+부업+해외이주가능성제시 등으로 엄청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이면 마음이 혼란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매일 너무 잘해주는 것도 미안하고
자기는 하나도 못해줘서 그것도 자괴감 들고
바빠서 정신도 없고
나는 집에 자주 놀러가는데 (주 3~4번) 그거 거절하기도 무섭고
주말에 내가 피곤하면 쉬자고 말하게 하는것도 마음 아프고
최근에 크게 싸우면서 '이거 고치지 않으면 난 헤어짐을 생각해야한다' 말한것도 너무너무 충격이었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 하기도 무섭대
근데 그냥 이 모든 것이 결국 나를 향한 마음이 혼란스럽다로 결론이 나는게 이해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