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성욕 있는건지 없는건지 내숭인지 뭔지 모르겠음. 들어봐 리슨케어플리플리즈..
사귄지는 약 70일 가량 됐고, 장거리라 2-3주에 한 번씩 데이트할때마다 대실 잡긴 하는데, 그때마다 먼저 말하는건 상대방이긴함. 상당히 조심스럽게 부끄러워하면서 말해.
나름 시작할때 키스나 쿤닐도 적극적이야. 근데 또 하면서 중간중간 겁나 부끄러워해. 머쓱..이런 말도 함.(우리 커플끼리만 자주 쓰는 유행어같은거…?) 대체왜그러는건지… 내숭인가…뭔가…
근데 또 내가 새로운거 도전 하려하거나 내가 적극적인 모습 보이면 약간 부끄러워함.
내가 반장난식으로 유혹하듯 누워있거나 적극적이게 하면 또 부끄러워하면서 거절함. 마치 내가 자신을 노린 사람마냥 가끔 흔히말하는 남녀포지션이 바뀐느낌이 들기도…(남녀 적극성 이런거는 개인차인거 알지만 흔히들 말하고 비유되는 걸로 빗댄거야…)
이사람은 부끄럼이 많은건지 성욕이 적은건지 내숭이 있는건지… 성욕 적은거면 좀 문젠데. 새로운거 도전해보고 싶다 말하기도 영 그래. 부끄러워하면서 거절할까바;
백만번 혼자 생각해두 남친만 아니까 오픈유어마인드 유도해서 대화나눠봐. 성관계 만족하는지, 그런거.
아 맞말이다.. 오키오키 한번 말해봐야겠다. 전화보단 나중에 만나서 얘기하는게 나으려나?
응응! 만나서 개인적인 공간에서 이야기나눠봥
뭐지.......
ㄹㅇ 뭐지… 일이 너어어어무 바쁜편이라 기력없어서 그런가…;싶기도
아직 연애 초반이니까 몸 보고 만난다고 오해할까 봐 조심하는 거 아닐까..?
아 그런가… 그럴 수도 있겠다. 근데 난 그냥 터놓고 얘기하고 서로 만족하고 그런게 좋아서 참 ㅠ 나중에 말해봐야겠어 그냥..허허
응ㅠㅠ 나도 장거린데.. 응원해 자깅
뭔가 부끄럼쟁이일 것 같긴 한뎈ㅋㅋㅋㅋ 성격이 약간은 나랑 비슷해서ㅋㅋㅋㅋㅋ 갑자기 부끄럼이 확 올라오는 타입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