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 본가에 가족이랑 사는데 엄마 이야기 할때마다 너무 깨는데 내가 이상한거니 ... 걍 엄마라는 말을 하는ㄴ게 시름.. 앜가도 무슨 엄마가 빵을 만들어준걸 저녁으오 먹엏다는데 그 빵이 어떤 맛이었고 좀 이상했다 이런거 말하는데 그런 말할때마다 식음.. 어캄
평소에 어머니 아버지 라고 부르는게 아니라 편하게 엄마아빠 라고 칭하니까 여자친구인 자기한테도 그렇게 말하는거일텐데 나도 엄마아빠 라고 불러서 가까운 친구나 애인한테는 그냥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깨는건 본인 취향이니 어쩔 수 없긴 하다만 이상하냐고 물어보니까 얘기해주자면 이상해
엄마 호칭 때문아니고 나도 엄마라햌ㅋㅋㅋ 자주 말한다는게 포인트임 ㅠㅠ
아 ! 근데 그렇다해도 본가 살아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많은 것 같은데 자주 말을 해서 마마보이 같은 느낌이 든다고 조건을 바꿔봐도 깰 정돈 아닌 것 같아 우리 엄마가 해 준 밥이 제일 맛있어 같은식으로 매번 그러면 깨는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랑 일상을 보내고 그걸 여친한테 공유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주 나오게 되지 않나?
그런거같다... 내가 넘 예민한듯 ㅠㅠ 본가 살면 당연 그럴 수 밖에 없는데 걍 가족이랑 너무 끈끈하고 엄마 언급이 잦은게 거슬렸어 근데 자기말이 맞아ㅜㅜ
마마보이같아서?
응.. 근데 또 같이 사니까 당연히 접촉이 잦을 수 밖에없고 관련된 토픽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그게 그렇게 싫다ㅜㅜ 걍 엄마이야기 할때마다 흠칫하게대
일단이상함
오킼ㅋㅋㅋㅋ ㅠㅠ 내가 넘 가시돋아잇엇나보다 다들 갲찬타하는군...
내기준 이상
자기같으면 갠찬타는거지?? 내가 가족이야기를 자주 안하는 사람이라 그런걸지도
웅 나도 별 생각 없을거같아 매일 얼굴보는데 당연히 에피소드가 있을 수 밖에
남친이 28 난 30 내가 대학생이라면 안그랬을 수 도 있는데 본가에 계속 사는거 자체가 거슬리는거같기도래..ㅠㅠ 자기들이 이야기 듣고 나니까 이제 별 문제 아닌거같아졋어 고마웡
아 정말 ㅜㅜ 그럼 엄마 얘기하는거보다 독립 안한게 맘에 안들어서 그런거아닐까 아무래도 본가살면 이래저래 불편한 것도 많을테구
그렁거같아 몬가 학생연애같은 기분~~스윗자기...
저정도 에피는 충분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우
마자마자.. 걍 자기가 좀 밥좀 차려먹으면 조캣음,, 자기들 댓글보고 내가 왜 신경쓰이는지 깨달아따,,,
앗 약간 마마보이 같아 보여서 그런건가 나도 식긴해 아직 정신적으로 자립이 안되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마쟈/.. 자기는 딱 이해하는구나... 내말이 나이도 먹을대로 먹어가지고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