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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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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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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되게 직설적인 편인 자기들 있어? 남친한테 은근 상처받는데 자잘한 것들이라 뭐라 말하기 애매해 좀 차곡 쌓게 돼. 나중에 큰일날까봐 두려워.

일례로 다이소에서 계산을 잘못했을때 알람 울려서 직원 호출되니까 으이그 하면서 직원 앞에서 은근한 타박 주는거나
화장실 기다리는데 왤케 늦게 와〰 하는 거나..
사진 못 찍는다고 하는거나..
다 장난식으로 하지만, 왜 나를 온전히 보듬어주지 않고 은근히 타박만 주지? 난 늘 칭찬만 하는데, 싫으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던가 타박만 하니까 기분 나쁜 적이 작게 작게 있어..
... 지금 좀 답답해졌어 좀 짜증나기도 해
이거 어떻게 풀어야할까?
남친은 되게 직설적인 편이라 예전에 몇 번 상처 받아서 말 꺼낸 적도 있어 근데 이것들은 자잘한 것들이라 뭐라 말 꺼내기도 뭣하네.. 그냥 그런 사람인 거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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