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도 몸에 얼마나 안 좋은데 폐 안 좋은 가족력 있대도 노력도 안 하는 건 여친 건강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거 같음 내가 알고 지내는 남동기들 중에 한 명은 몇 년 차 흡연자임에도 최근에 여친분이 오빠 건강 생각해서 금연해보자고 말한 뒤로 지금 두 달 째 금연 중이거든 여친<담배 아니고선 언젠간 끊을게~ 말만 못하지

4년 꼴초 흡연했고 남자친구 위해서 8개월 정도 금연 했다가 몰래 안 만날 때만 2~3일에 한두 개피 피는 중인데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 애초에 가족 친가 외가 전부 흡연자가 단 한 명도 없는 남친 위해서 만나기 며칠 전부터 안 피다가 나가도 코가 예민하니 다 알고 쪼는데 걍 구라치고 아니라 하는데 양심 찔려 주금... 10년씩이나 피우다 하루 3개피면 진짜 그거 자체가 어마무시한 노력이야... 의지랑 다르다 생각해 약물?물질?적인 중독이기 때문에 제 발로 금연 센터에 걸어 들어가도 힘든걸... 댓글도 읽어 봤는데 자기2랑 너무나 비슷한 의견이야

하루에 세 개면 진짜 안 피는 건데.. 난 흡연자인데 전남친이 담배피는 걸로 뭐라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음 냄새 안 나는 전담 퍄도 뭐라 하고 맨날 몰래 피고 그러는 거 진짜 힘들어서

하루에 세개씩 피는건 나때문이 아니라 원래 그런거고 본문에 끊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고 써놨는데 흡연자는 흡연자들이 가장 잘 이해해주는 거 같넹.. 암튼 다들 고마워 낼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안되면 그냥 헤어지려고🤗

지 몸 지가 조져봐야 아는거지 뭐...! 나도 비흡연잔데 동생은 흡연자라 가끔 만날때 동생 내앞에서 담배 못피게함 중간중간 자리비우는것도 싫고 냄새 극혐이라 절대못피게함.... 적어도 데이트할때는 피지 말라해봐ㅠㅠ

나도 집에 폐암으로 돌아가신분 있고 나는 태어날때 사고로 폐가 약한편이야 근데 굳이 담배에 대해서 언급한적은 없어 그 이유가 남친이 나랑 있을때는 담배를 안피고 한번도 담배 냄새를 맡아본적이 없어 나랑 있지 않는 순간까지 담배피지 말라고 금연하라고 하는건 그 사람 사회 생활까지 터치하는 기분이라 안하게 되더라구 (남자던 여자던 흡연장에서의 사회 생활이 꽤 있어서...)

걍 남친을 바꾸려 하지말고 남자를 바꿔

흡연자들 편을 왜 들어줘야되는지? 모르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