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군대 가고 9개월 기다렸는데..
이제 절반 왔구나 기다린만큼 한번더 남았구나 생각하니까... 점점..자신이 없어져 ..ㅜㅜ 외박도 잘못나오는 최전방 근무인데 그것 마저 남친 부모님이 가셨공 ㅜ 나중에 전역까지 기다리고 나서 나 차이는거 아니겠지 라는 망상도 하게 되고... 곰신들 한번씩 이런 시기 온다는데
내가 지금 그런가봐.. 옆에 없으니 마음도 식는거 같고...하.. 외로워...
남친이 있는데 외로워... 반야심경이라도 들어야 하나ㅡ
자기가 남자친구를 우선순위로 둬서 그래 과탑을 목표로 공부하면 외로움이 싹 가실겁니다.. 과탑인데도 외롭다 하면 교수님께 최신 논문 몇 개 달라 해봐봐
할말이 없는 댓글이야 ㅠㅠ 틀린말은 아니네..웅....공부 열심히 할게...
기달리다가 지쳐서 헤어지거나 둘중 한명이 결국엔 바람펴서 헤어지는경우도있긴해 전역까지 기달리고 결혼까지 가는건 쉽지않지 그확률도 희박함..그부분 뚫사람도잇지만 남친 기달리는동안 자기계발하는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