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가끔 지나가는 여자 힐끔 보는 거
짜증나지만 뭐라하기가 어렵다...
아까 길 가면서 얘기하다가 앞에 예쁘고 몸매 좋은 사람이 걸어오고 있었음
난 오늘 머리한 거 얘기하고 있었는데 처음엔 남친도 날 쳐다보다가 그 사람이 지나갈 때쯤 그 사람을 힐끗 보고 날 보더라고
내가 그 장면을 못 봤으면 모르겠는데 너무 대놓고 눈 앞에서 봐버리니까
게다가 자존감이 심하게 낮은 나라서 마음이 좀 상하더라고...
예전에 비슷한 일로 내가 크게 화나서 뭐라한 적 있었는데 그 일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물어보니 어쩔 수 없다, 인간 본능이다 이런 말이 제일 많았어서 나도 반박불가임 ㅋㅋㅋㅋ
솔직히 외모 뛰어난 사람은 당연히 눈길 가지
그렇다고 남친이 밖에서 땅만 보고 걸었음 좋겠다 이건 절대 아니지
그냥 오늘 있었던 일처럼 내가 그걸 목격하기 싫을뿐 ㅠ...
자기들은 어때?
기분 나쁘지..ㅠㅠ
난 그냥 같이 봐 뭐.. 사실 앞에 몸 좋은 남자 쓱 지나가면 눈이 가는건 인간이 아니라 동물 특성이라 나는 크게 신경 안쓰려고 해
힐끗 보더라도 대놓고 와 개쩐다 눈나 ㅋㅋ 이런게 아니니깐~
난 그래서 걍 이쁜 언니 지나가먄 "존나 이쁘다 저언니랑 사귀고싶다" 하고 넘어가 ㅋㅋㅋ 남친보다 내가 더 밝히니깐 남친이 오히랴 별말 안함
왜 쳐다봐 나 옆에두고 표현하면서 우와 저 남자 잘생겼다 거울치료 시전 히히
그냥 쓰니도 대놓고 다른 남자 봐 ㅜㅠ 근데 나는 눈 왜 자꾸 돌아가지..? 이런 식으로 그냥 뭐라고 함 본능이다 본능이다 하는데 본능을 참으니까 사람 아니야? 눈치 못 채게 보던가 대놓고 본 거면..ㅎ
잘생긴 남자 지나가면 침흘리면서 대놓고 쳐다보자
ㅋ큐ㅠ 나도 내가 이렇게 생각하니까 좀 젊은 남자들 있으면 그쪽 안 보려고 해.... 남친을 쳐다보고 있을 때가 더 많고... 거울치료 해도 속이 시원할 것 같지도 않고 또 다른 여자 쳐다보는 거 보이면 기분은 나쁠테니까 뭐라하기가 더 그렇지 내로남불같아서 ㅋㅋㅋㅋ
거울치료가 정답임 난 와 저남자 몸죽인다 하고 대놓고 몇번 말하니까 그때부터 노력하더라
아 ㅠㅋㅋㅋㅋㅋㅋ 용기가 없어...죄짓는것같아...
하 거울치료 해주고싶어도 한국엔 잘생긴 남자가 없어서 어려울 것 같다..
완전 ㅇㅇㅇ 공감백퍼 ㅠㅠㅠ그리고 잘생긴 남자들 좀 많은 곳은 높은 확률로 예쁜 여자들이 더 많음 ㅠ;
나도 그래서 ㅠㅠ 뭐라고 할말이 없다 나는 약간 운동하고, 옷 잘입고 하는 남자보면 내 남자친구 저거 입히면 잘 어울릴텐데 내 남친 운동하면 저정도될텐데 ㅋㅋㅋ 약간 이런 생각하면서 봄
아무리 본능이라해도 자기 얘기할때 보는건 좀 속상했겠다 ㅠㅠ 나는 그럴 때 헐 지짜 예쁘다 ~ 하구 남친 얼굴 쳐다봐 그러면 아차 싶어서 그래도 자기가 젤 예뽀! 해주더라 그건 남친 센스도 필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