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2년 넘게 만나면서 립스틱 선물을 한번도 안 받아봤어..선물 받고싶다고 한지 5개월이 지났고 크리스마스라서 그래도 주겠지 생각하고 기달렸는데………ㅠㅠㅠㅠㅠ 혹시 몰라서 내가 먼저 카톡으로 선물 줬는데 그냥 고맙다거 하고 끝이더람….너무너무 속상해ㅠㅜㅜ 다른 친구들은 남친이 올영가서도 자주 사주고 명품 브랜드 꺼도 사준다고 약속 자리에서 막 안어을리는 색을 사왔니 마니..이런이야기 하는데 너무 부럽드라…ㅠㅠㅠㅠ 나도 한번 사줬으면……
ㅜㅜ 서운하겠네
같이 있을때마다 립스틱 얘기해바 아 요줌 입술이 좀 칙칙..~ 거리면서
좋아하는 만큼 돈 쓰는 게 남자야... 잘 고민해보길...
돈 쓰는 사람 만나자... 립스틱 선물 한 번 안 받아보고, 자발적으로 준 선물 하나 없다면 더더욱... 조르고 티내서 받는 선물 말고 진짜 그 사람이 널 위해, 생각해서 준 선물 있는지 생각해 보자 참다참다 터질 수 있어 혼자 고생하지 말고 잘 생각해 보자
나도 사귈땐 몰랐는데 헤어지고 나니깐 돈, 시간이 마음이랑 비례한다는거 진짜더라.. 나는 소소한 선물도 그냥 0개였어 기념일에도 받아본적없었어.. 꼭 선물을 받아야 사랑한다는건 아니지만 자기도 사랑하면 다 사주고싶고 챙겨주고 싶고 받은만큼 돌려주고싶잖아? 헤어지고나니 느껴지더라ㅠㅠ
난 립스틱보다 더해 4년만났고 초반부터 내가 등촌칼국수먹으러가자고 노래를 불렀는데 결국 한번을 못가고 헤어졌어ㅎ 위로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