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페미 설명해주면서
페미니즘이 처음에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는 그래도 인식이 나름 좋았었다 근데 언젠가부터 남자들이 몇몇 심한 사람들만 보고 페미니즘 욕하기 시작하고 이제는 남녀평등 관련 얘기만 해도 페미라면서 안 좋은 뜻으로 사용해서 속상하다 이렇게 말해줬는데
남친이 하는 말이
근데 진짜 좀 말도 안 되는 걸로 남녀평등 주장하는 여자들이 있긴 하더라 이러는 거야
왜 초점을 거기에 맞추냐고 ㅎ…
그래서 내가 말한 건 그게 중점이 아니잖아 얘기하니까 그냥 얘기 나오니까 생각나서 말한 거래
이거 좀 노답 맞지?
이 글 추천드려요 자기
그냥 페미니즘 자체를 잘 모르니까 설명해줘도 대화가 잘 안 되네 ㅎ..
잘모르기도하고 애초에 걔네들은 여성인권에 관심없어 본인들 성매매 도활 다 합법화하고 싶어하니 페미니즘은 매일 마녀사냥 당하지
막상 범죄자는 다 남자지만 욕은 페미와 여성이 다 먹더라ㅎㅎ
내 전남친이 그랬는뎈ㅋㅋㅋㅋ예전에 극단적인 주장 하면서 내로남불 심한 여자애 봤다 그래서 페미니즘에 거부감 있다고ㅋㅋㅋ그래서 그 한 사람의 예시때문에 아예 전체의 이야기를 듣는걸 거부하는거야?하고 말았음ㅎㅎ죽이지 마라!!-나는 안죽이자나-꽈추쬐꼬미-뭐??🔥🔥🔥🔥🔥리액션이 이렇게 다른데 어그로라도 끌어야지 하는 맥락에서 극단주의자들도 나오긴 했지만 어떤 운동이든 그럴 수 있지....미술관 테러한다고 환경운동 자체를 욕하면서 쓰레기 더 막버려야지 이러지 않잖아🥲
안 헤어지고..머해..진짜 노답..나는 저런 남자랑 못만날 거 같은데 자기 진짜 고생많았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