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한테 정이 조금 떨어진 것 같은데.. 얘기를 해야 할까??
남친이 돈쓸 때 우선순위에 나를 뒷전으로
두는 일이 좀 많아서, 서운한 일이 몇 번 있었어
나중에 돈 줄테니 내 카드로 결제해달란 적도 2번..
기념일 언질했는데 그냥 넘어간 적도 있고
스킨십만 좋아하지 나를 좋아하는 게 맞나, 싶어서
정이 점점 떨어지더라구..
근데 돈 가지고 뭐라 하자니
내 벌이가 남친 벌이의 2배라,
돈을 왜 나한테 안쓰냐고 말하기가 너무 애매해..
말하기 애매한 주제인데..
그냥 넘어가자니 나만 맨날 돈 쓸 것 같고..
그렇다고 뭐라 하자니 예민한주제고..
자기들이라면 어쩔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