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고 체념하다 사랑도 놓고 헤어지게 되는 듯 난 그랬어...
아직 먼가 응어리가 남아있나보다 덜 말한 거 있어?? 남친 기분 상할까봐 차마 말 못한거
기분 상할까봐는 아니고 남친한테 정확한 이유를 못 들어서 그게 좀 답답하기도 하고 그때 당시에 남친은 무슨 마음이었는지도 다시 들어보고 싶고
그냥 사과가 또 받고싶어 정말 미안해했아면 좋겠어
렛츠고.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이유는 똑바로 알아야 속 시원해
남친이 사과한게 좀 부족했나? 진지하게 한거맞아?
사실 그때 내가 진지한 분위기에사 말했다기 보단 분위기가 가라앉을까봐 사과받고 걍 바로 다른 얘기로 넘겼거든 그래서 남친도 아마 그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안 했을 거고 그래서 그게 지금 생각해보니 싫은 것 같아 난 이 문제로 마음고생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가볍게 넘기기엔 너무 답답한 거 갗아서..
마음이 계속 쓰이고 답답하다면 남친한테 이해받지 못하더라도 얘기해보는게 나을거같아 그게 자기의 모습이고 그 순간 쿨하게 넘기지 못한거도 자기니까 스스로 이게 맞는지 한번만 돌아보고 남친한테 얘기 꺼내보는게 어때? 비슷한 문제가 계속 반복될수도 있으니깐,, 그럼 자기만 계속 스트레스 받잖아ㅜ
지금까지 이 문제가 야ㅕㄴ애 내내 반복되었고 내가 이미 두번이나 말했는데도 고쳐지지않은 남친의 문제였어 저번에 말한게 세번째였고 근데 늘 반복인 걸 아니까 더 싫은 거ㅅ 같아 이런 겅우에도 디시 말해보는 게 나아?
난 서운한거 말하고 그랬는데도 상처 받은게 끝까지 남더라고 그래서 싸우거나 이럴때 더 욱할때가 많아지는 것 같아.. 그러다 보면 결국 헤어지더라
내가 그래ㅠ 사과받아도 곱씹을수록 서운하고 화나는데 이미 사과받고 끝내서 다시 얘기할수도 없으니까 더 화나는 거 같아
세번이나 말했는데 걍 넘어간거면 좀 그렇네 본인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나...? 여친이 싫다는데 왜그러지... 세번까지 경고하는건 괜찮은데 보통 그거 넘어가면 그냥 습관된다그래서 좀 망설여진다...
하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남친이 자기의 어떤 부븐에서 내가 그렇게 느끼는지 제대로 인지를 못해서 그런건가 내가 서운한 부분이 늘 우선순위가 친구 술이고 난 뒷전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거든 근데 이 생각이 안들게 하지를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