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맘이 떠났어.. 근데 군대에 있어서 헤어지자고 말을 못 하겠어.. 전화 오는 것도 귀찮고, 친구랑 노는 게 더 좋고, 내 공부가 남친보다 너무 더 중요해져버렸어.. 맘이 떠난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면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헤어지자고 말을 못 하겠어. 좋아서 사겼는데 맘이 떠나서 헤어진거니까.. 그리고 이제 100일이 좀 넘었는데, 벌써 맘이 떠난 것도... 헤어지자고 할 때 남친이 뭐라 할까봐 걱정되는 것도 있어..
언젠간 해야 함. 눈 딱 감고 말해
군대가서 돌아오는 거 기다릴 것도 아니잖어 윗댓 말처럼 눈 딱 감고 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