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 3개월만에 좀 식은 것 같은데 이게 내 탓인것 같아 ㅜ 물론 남친이 나쁘게 확 변한 건 아니고 자기도 노력하는데 지치는게 보인 느낌?
1. 일단 통금 빡세
2. 외박 절대 안됨
3. 집에서 통화 못하고
4. 혼전순결
5.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
6. 애교 별로 없어. 제일 하는게 받침에 ㅇ 붙이는 정도?
남친이 이런거 다 배려해주고 참아주고 객관적으로도 괜찮은 사람이였는데 지칠 정도면 이제 누굴 만나도 똑같을 것 같아서 ㅜ 솔직히 나같아도 같이 밤 보내고 애교 많은 그런 여자가 좋지 나같은 사람은 별로일것 같아서 ㅜ
뭐 통금외박 이런 스킨쉽 문제는 둘째치고 애교랑 성격은 좀.. 관련 없는 듯 그게 자기인건데 그런 자기를 그 자체로 좋아하는게 맞지... 그걸 자기가 별로인 점으로 치부하지마~
자기의 가치를 알아볼 사람이 있지… 누굴 만나도 똑같은 건 아냐. 본인의 탓이라고 생각하지마; 대신 공통점이 좀 더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자기한테 편할듯
근데 그거 가지고 식을 관계면.. 좀 글타
솔직히 저거 다 참아주는 남자친구 대한민국 상위 1%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