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휴가 나왔는데 오늘 낮에 나랑 놀다가 엄마랑 저녁을 먹는대
그래서 알겠다 했음 그러고 나서 나 보러 오겠다고 약속함
남친 가정사정상 어머니가 집 나와서 혼자 이번에 사시게 됐거든
근데 갑자기 남친이 밥먹고 나면 8시 좀 넘을 것 같은데
집가면 9시쯤이고 그럼 아빠랑 인사하고 대화해야해서 못만날것같다고 하는거임
오늘 만나서 관계 맺었는데 콘돔 터져서 사후 피임약 먹으러 병원 갔는데 엄마랑 7시까지 만나기로 했다고해서 걍 내가 보냈어 밥먹으러 가라고 그것도 서럽고 짜증났는데
아빠 만나느라 못만난다고 하니까 더 빡치는거 있지 하..
걍 본인 아빠닮아서 효자마인드가 있는데 걍 그것때문에 짜증나고 이해도 안댐
어느 아들이 부모님보겠다고 여친을 뒤로 두냐고 ㅠㅠ 엉엉
진짜 이런 애 처음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