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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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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폰을 안보여줘서 의심이 되는데 그냥 믿어야 할까?

남친한테 오빠는 폰 다 보여줄 수 있냐고 물어봤었는데 남친이 자기는 폰 다 보여줄 수 있다 했어

근데 어제 내가 남친 폰에 저장된 내 전화번호 이름을 바꿀려고 폰 좀 달라고 했더니 계속 왜? 왜? 이러면서 안주는 거야

그래서 내가 할 거 있다고 계속 달라고 하니까 폰을 주긴 주는데 자꾸 불안해하고 다시 가져가려고 하고 그러길래 내 연락처 이름 바꿀려고 한다니까 알겠다고 하더라고

이름 바꾸고 나서 내가 왜 그렇게 보여주기 싫어하냐고 하니까 사실은 다 보여줄 수 있는 거 아니고 검색기록은 못보여준대

내가 카톡이랑 저장된 번호들 보여줄 수 있냐니까 바로 보여줌 뭐 친구랑 톡한 거나 통화기록도 봤어

근데 사실 통화기록이나 연락처나 뭐 그런 건 얼마든지 위장하고 삭제할 수 있잖아..

남친은 항상 내가 폰 잠깐이라도 가져가서 보면 되게 불안해하는 것 같음.. 그리고 컴퓨터에서 유튜브 검색기록이나 인터넷 검색기록 같은 건 잘 보여줌

왜 그렇게 불안해하는 건지 너무 의심돼.. 갤러리나 디스코드 같은 건 못봤는데 다음에 보여달라고 할까? 왜이리 찜찜하지.. 그냥 믿어야 할까?

남친이랑 2시간 거리에 살고 일주일에 한 번 보지만, 뭐 딱히 바람필만한 시간이 있다던가 그렇진 않아. 하루의 반 이상을 거의 항상 나랑 전화하고 겜하고 연락하고 그래서..
근데 뭔가가 자꾸 신경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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