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트레이너 면접 보러 간다는데
그냥 헬스장은 아니고 재활피티긴 해..
근데 너무 걱정이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직종을 한다길래 걱정부터 앞서네..
나는 피티받고있긴해서 내로남불같을까봐 별 말은 못하는데 내 피티쌤이 나한테 해주시는 것처럼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질투나ㅠㅠ
아그렇다고 쌤이 나한테 별걸 하는 건 아닌데 그냥 운동할때 있는 터치라던가 그런거..?
내가 좀 유별난건가..
근데 직업이잖아ㅠ 글고 나도 피티받는데 운동한다고 생각해서 터치나 이런거 신경도 안쓰여,,
웅.. 나도 그렇게 생각해보려고 노력해야겠다..
웅웅 자기가 남친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것 같오 그래도 직업이고 심지어 재활피티니까!! 좋게생각하려구 해바ㅎㅎ
마음을 좀 내려놔,,,, 재활피티인데 말로만 아 횐님 고관절 앞으로 해서 허리 꺽어지 않게~ 지금 무릎이 발보다 너무 나와있어요 자세 고쳐볼까요~ 스쿼트 생각보다 깊게 앉으셔야합니다~ 더더더~ 하는데 횐님은 비싼 돈 내고 받는건데 말로만 그러니 유튜브 같아서 환불할 듯
뭐지.. 이 말 들으니까 갑자기 이것도 하나의 직업이라는 게 확 와닿았어.. 땡큐..ㅋㅋㅋㅎㅋㅎ
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스
자기두 받는 입장이니까 트레이너가 잘 알려주려는 마음뿐이니 한 번 믿어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