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은 티 개냄

막 대놓고 티내지는 않고 은근히 티내!

밝히던데.. 내 사진도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그랬어

여친 신원 비밀까진 인정인데 남들한테 여친 여부도 비밀인 건 쎄해

사귄지얼마안됏음 더 그럵거같기도한데 난 가족한테 좀 돼도 말안해 가족한테 이러쿵저러쿵 얘기듣기 싫어서 ㅜㅜ그리고 사람들한테도 왠만해선 얼마안됏을땐 티 안내 직접적으로 묻는거아니고서야 굳이??? 싶달까.. 안튀고싶어서..??ㅋㅋㅋ

내 남친은 사귄지 초반부터 가족들 친구들 직장 등등 그냥 말하고 보여주고싶어하고 그랬는데 남친이 날 많이 좋아해서 그런가보다 느꼇어 근데 나도 자기 남친이랑 똑같은거같은데 난 남친 엄청좋아한단말야 그래서 성향차이..?도 있지않을까싶어

남친이 인스타를 안해서 카톡 프사에 가끔 내 사진 해놓거나 디데이는 항상 해놓는..?

나는 내가 남친입장이라ㅋㅋ 그럴수도 있다생각행.. 엄빠가 알면 안돼서 카톡프사 그런거 다 안하고 인스타도 친척언니오빠 팔로우 돼있어서 그냥 다 티 안내..ㅎ 남녀섞인 자리가 어떤자리일지 모르겠지만 나도 물어보면 얘기하고 먼저는 tmi같아서 굳이 잘 안함,,

내 남친은 친구들한테도 여친 없다고 하고 다니던데 그거보고 엥? 싶었어

스토리로 올리는데

내 남친 극심한 기독교 집안이라 교회지인들한테 들키면 부모님 귀에 들어가서 인스타티안내고 카톡티안내. 근데 진짜 친한 친구들한테 말하고 티내. 가끔 나랑 같이있을때 친구한테 전화와서 뭐하냐하면 나여친이랑있어~ 하고 친구들도 다알아서 여친이랑 있냐 하더라고.

내남친은 사귄지 한달도 안되서 인스타며 카톡에 디데이 올리고 태그하고 하더라... 나도 이런 스타일은 처음 만나봐서 나도 어쩌다보니 공개연애를 사귄지 얼마 안됐을때 했어ㅋㅋ

나는 티안내는 편인데, 남친이 좀 티내는편이었어. 여친있는거 티내는건 동의했는데, 내 개인정보(얼굴) 나오는 사진 인스타에 올릴때는 좀 싫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