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 친구들이랑 술 먹고 집와서 집 도착했다고 전화 잠깐 하고 씻고 온다고 했거든 그래서 알겠다 하고 끊었는데 뭔가 불길한거야 잠이 들 거 같았어…근데 그대로 바로 잠들어서 남친 씻고와서 나한테 전화 2번 했는데 내가 자느라 못 받았어…ㅠㅠ 근데 전에도 몇번 이랬거든.. 남친이 T가 80퍼 정도인데 만족할만한 사과가 뭐 있을까… 나는 F가 80이야..ㅜㅜ
이제부터 전화 기다릴 때 누워서 말고 앉아서 기다릴게 이러면 되나….
T는 이유를 알려주면 납득가능함.... F는 그걸 변명으로 생각하던데 둘이 짬뽕시켜서 사과하면 서로 마음 편해
남친친구들이랑 술먹고 집올때까지 기다린거아냐..? 그래서 피곤해서 잠든건데 사과해야돼???
미안할수는 있는데 이렇게까지 미안할일은 아닌것 같아. 나도 F인데 두번하고 만거 보면 아 잠들었군~ 이랬을것 같은데? 걱정되서 하는말인데 너무 모든것에 사과를 정성들여 할 필요없어
그냥 팩트 담백하게 말해욥.. 기다리다 잠들었다고. 미안할 일인가? 몇시였는데?
왜 사과해? 기다리다가 잠들어서 전화못받았다고하면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