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 주로 혼자 떠들고 노래 부를 때가 많아 그럼 그냥 두거나 웃고 마는데 그게 서운했나 봐 그래서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 거 같다며 헤어졌다가 다시 잡고 만났는데 만나서 ㅅㅅ 밀어냈다고 자기 또 외롭다며 그만 만나자고 하는 거 잡았거든 너무 수시로 헤어지자고 하니까 나도 지쳐 아무리 내가 많이 좋아해도 한 번 더 그럼 놓아 주는 게 맞는 거겠지...? 대화나 다른 건 노력하고 있어 근데 그 노력을 자기가 기다려 줘야겠냐고 하더라 지금은 딱히 뭐라고 안 하는데 또 곧 헤어지자고 할 거 같아 불안해
사랑하면 노력하는 거 기다려 줘야지 말을 너무 자기 위주로 하는데? 걔는 아는 거 깉아 자기가 더 좋아하는 걸 그래서 무기로 삼은 거 같은데 한번 헤어지자 말하는 거 쉽게 말하지 말라고 경고 했는데도 그러면 헤어져
내가 진짜 계속 붙잡았거든 장거리라 내가 간 건데 나 혼자 두고 가려고 하길래... 좋아하는 건 맞는지 자꾸 의심돼 ㅠㅠ 너무 속상하다
진짜 자기 생각을 너무 안 하는데? 나도 장거리 연애중이야 하지만 우린 싸워도 절대 집 간다는 말은 안 해 자기가 더 좋아해서 아마 헤아지기 너무 어려울 거야 하지만 노력하겠다는 자기한테 그걸 왜 자기가 기다려야 하냐고 말하는 거랑 그냥 가버리는 남자친구기 정말 자기를 위하는 걸까? 불안해 하며 연애하지마 자기를 위해 줄 사람은 너무나도 많고 자기가 소중하다는 걸 생각해
이제 힘들어도 놓아줄때가 된 거 같아서 나도 마음 정리하고 있어...!!!!! 고마워 ㅠㅠ
헤어지자는 말 쉽게 하는 거 부터가 별로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도 없고 뭐임 저게. 애새키야...?
그동안은 내 잘못도 있어서 잡고 또 너무 좋아해서 잡았는데 이제 그만하려고 근데 먼저 그만하자 말은 못하겠어서 이대로 알아서 서서히 끝나길 무뎌지길 기다리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