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좆소에 다녀 야근수당 못 받지만 매일 야근하고 연봉도 엄청 적지만 이 일이 너무 재밌대 자기는 일의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고 안 그러면 회사의 부품이 되는 거 같다는데...
솔직히 30대에 그런 생각을 가지는 게 너무 안 매력적이야ㅠ 무슨 10대인가 싶고 그와중에 결혼은 또 하고 싶어하고ㅠ
내가 여러번 이직 권유도 해봤는데 자기는 그 회사에 말뚝박겠다고 하더라고...
이 점말고는 정말 다 좋은데 비전 없는 모습에 자꾸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혹시 내가 헤어지자고 말하게 되면 위 이유도 말해야 할까? 아니면 그냥 이유 말하지 말고 헤어지는 게 나을까?
남친이 너무 확고해보여서 자기가 포기하거나 남친을 설득시키거나인데.. 솔직히 안 변할거같아서 자기가 맞춰주지 않는 이상 이별이 답이라고 생각해..
연봉이 자기 생각보다 많이 적어?
5년 정도 일했고 사회초년생 최저 월급 정도야 늦게 취업했는데 몇차례 연봉동결돼서ㅠ
일이 재밌으면 적성이 잘맞는거고 그런사람이 오히려 롱런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왜 안매력적이지…이견있으면 굳이 그런 일 연봉 이런걸로 말하면서 헤어지지말고 구냥 헤어져 일 알아서 잘하고있는사람에게 무슨상처야
나도 공감... 우울증오고 힘들게 고액 연봉 받는것보다 나도 행복하게 하고싶은 일 하고 살고 싶음
나도 자기 남친 마인드가 오히려 멋진거 같은데
근데 결혼하고 싶어하면서 돈을 터무니없이 못 버는 직장에 말뚝박겠다는 건 어불성설 같기도... 대학원생들도 결혼하려고 대학원 그만두기도 하잖아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한테 너 그거 문제야 라면서 헤어질 필요는 없는 거 같아 재미있는 게 비전인 사람도 있는거니까 안맞는 거면 빨리 끝내는 게 서로 행복할 거 같아
가치관 차이고 상대의 가치관이 자기는 이해 안되는거면 헤어져야지
자기 일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 보기 좋다고 생각해…! 자기가 조금만 더 넓게 봐보면 어떨까? 그래도 같은 생각이라면 헤어짐을 고려해야겠지 ㅜㅜ
가치관 차이네. 결혼은 더더욱 같이 살아야하니 가치관이 중요하잖아. 이별 고려해야할수도 있겠다
가치관 차이이긴 한데 나는 직업 만족도 높고 행복하게 일하는게 좋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라 남친 마인드 좋은데? 괜히 다른 연봉 좋은곳 이직 했다가 오히려 적성에 안맞고 스트레스 받는거 보다는 나을거 같은데 자기가 남친의 연봉 문제 때문에 결혼이 망설여지면 놓아주는게 맞다고 생각해
대신 다른 이유로 이별사유를 말하는게 나을거 같음
네 글 너무 공감된당ㅜ
연봉이 얼마나 낮은데?
위에 답한 댓 그대로 옮길게! 5년 정도 일했고 사회초년생 최저 월급 정도야. 늦게 취업했는데 몇차례 연봉동결됐어ㅠ 매일 야근하고 야근수당 없음..
이유안말하고 이별 어떻게 하게?
글쎄ㅠ 만약 헤어질 거면 자기들 댓 보니까 다른 이유를 생각해내야 할 거 같긴 해 마음이 식었다던가
이별이유는 솔직히 말하는게 좋지 않을까? 자기가 보기에 더 좋고 큰 직장으로 이직할 가능성은 없어보여? 다른직종 말구 같은 직무로
같은 직무 더 큰 회사로 이직 추천하고 있는데ㅜ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이 회사만의 특색과 재미가 있어서 싫다고 하더라고ㅠ 가능성은...잘 모르겠어ㅜ
사실 어떤 분야라도 전문가가 되면 비전은 장기적으로 생기지 않을까 해서 부정적으로 보이진 않는데! 계기가 생기면 충분히 이직 고려할 수 있지 않을까? 결혼이나 출산이나 하는 현실적인 문제들까진 남자들 생각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자기가 결혼생각중이면 안맞는듯 가치관차이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