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좀 잘못한 게 있어서 저번주에 크게 싸웠어 그래서 그 때 정이 좀 떨어졌고(헤어질 생각까지 했었어) 싸우고 화해한 다음날에 만났는데 일주일만에 만나는 거였거든 원래 일주일에 2~3번 보는데 내가 좀 바빴어서 일주일동안 못 봤어 근데 그 날 돈을 내가 좀 많이 썼어 남친이 돈을 아예 안 낸 건 아닌데 내가 남친이 낸 돈보다 두 배는 더 썼거든 근데 갑자기 그 돈이 아깝게 느껴져… 남친이랑 만나면서 이런 생각 든 적 한 번도 없는데 왜일까,, 마음이 식은걸까.. 아님 정이 많이 떨어진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