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뭔지알겠다 넘 속상하지 ㅠㅠ 나도 비슷한 일로 고민한 적 있었구 지금도 완전히 해소된건 아니지만… 1. 나는 우리가 서로에게 성의있는 관계이면 좋겠다 2. 대화와 소통은 커플에게 매우 중요한데 3. 단답으로 마무리하거나 대화의 진행을 차단하는 방식의 답장은 나로 하여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게 만들고 조금은 무책임해보인다. 가끔은 이 관계를 나 혼자만 짊어지고 있는 느낌이라 외롭고 버겁다. 4. 나에 대한 마음이 큰 만큼 일상적 대화에도 조금만 신경써주면 좋겠다 (ex. 잘잤냐고 물어보면 같이 잘잤냐고 물어봐주기, 오늘 날씨 얘기라도 꺼내보기 등) 5. 서로 배려하며 잘 만나보자 이런 식으로 반복적으로 말했던것같아 ㅠ 잘 해결되어서 행복한 연애했으면 좋겠다 자기

내가 약간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일단 잘잤냐고 물어본 거에 답장 안한 건 그 사람 잘못. 잘잤엉ㅎㅎ 이라도 해줬어야 함. 이건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그리고 할 말 없게 만든다는 건 진짜 상대방이 모를 확률이 엄청 높아 난 리액션을 성의있게 다 한 건데 뭔 말을 더 해야하지?? 라고 생각할 수 있어 이건 성의 문제라기 보단 성격 차이일 수도 있어서 우리가 성의있었으면 좋겠다.. 넌 대화를 차단하는 느낌이다.. 이런 말 들으면 기분 나쁘거든 혼자 이미 난 성의가 없다로 결론 내린 느낌이라.. 이런 말들 보다는 그냥 너가 원하는 걸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아 이모티콘 더 보내줘! 질문도 더 해줘! 난 너가 이렇게 보내주면 ~~게 느껴!

나도 그러면 빡쳐서 뭐임 성의없어! 이러고 개머라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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