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친이 우린 안맞는것을 억지로 끼워맞추는것 같다는데 무슨 의미야?
남친이랑 여사친 문제로 사귀는 세번이나 싸웠어 항상 남친이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나의 요구를 어느 정도는 들어 주었어 나도 남친의 인간관계니깐 존중에 보려고 노력했어 하지만 이번에 첫사랑한테 고민상담을 하는 것을 걸려서 내가 서운함을 표현했고 남자친구는 미안하다고 여사친들과 연락은 1년에 한두번 하는 것으로 합의보고 나한테 사과 했어 그러던 와중에 남자친구가 우린 맞는 것보다 안 맞는 것이 더 많은 거 같아 안맞는 것을 억지로 맞추는 느낌이야 라고 얘기를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너가 나의 입장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으니 나도 그냥 너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남사친들과 연락 하겠다 라고 하니까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싸우자는 말로밖에 들리지 않는데.. 안맞는 걸 끼워 맞추는 느낌이라면서 내가 이해해 보려고 꺼낸 말을 왜 싸우자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 내가 남자친구의 말을 잘못 이해한 걸까 ? 내가 너가 이렇게 얘기해서 내가 이렇게 말한거다 라고 따져물으니 남자친구 얘기로는 연애는 어차피 맞춰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라며쩌고저쩌고 얘기하더라고 이게 대체 무슨 말이야?
참고 (서로 여사친과 남사친에 대해 생각하는 게 매우 달라 남자친구는 여사친도 인간관계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남녀사이에 친구 관계는 없다고 생각해 특히나 남자친구의 여사친들은 다 과거에 남자친구와 서로 이성적인 호감을 느꼈던 관계가 대부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