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요즘 너무 우울하고 기분이 안좋고 사는게 재미없다고 그랬거든
그래서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고 누구랑 연락하는 것도 지치고 마음이 예전 같지가 않대
그런 상황에서 나한테 연락하고 신경쓰고 못할 것 같다고
잠시만 시간을 갖자고 그랬어..
헤어지자는게 아니고 자기가 언제 괜찮아질지 모르겠어서 연락 안하고 시간 갖자고..
전화로는 일단 이렇게 얘기했구 카톡으로 기다린다고, 이해해주는 사이가 되고 싶다고 했더니
생각정리되면 연락준다고 하고
일주일째 연락이 없어..
스토리도 4일 정도 까지만 보고 그 뒤론 안보고..
기다린다고는 했지만 우리가 170일 동안 세번정도 헤어지고 만나면서 나도 이제 좀 지치고..
의지가 안됐다는 생각에 좀 절망?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열흘만 채워보고 헤어지자고 하려고..
자기들이 보기엔 기다려주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