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 외적으로 너무 내 취향이 아니라 솔직히 꼴리지가 않아.. 그나마 커서 좀 젖은적이있긴했는데 솔직히 얼굴은 착즙도 힘들정도로 못생김... 안그래도 남친이 나보고 외로워서 전화하는 거 같다고 그랬는데 틀린말도 아니라서 뭐라해야할지 모르겠ㅅ다... 내 주변엔 진짜 얘 말고 아무도 없기도 하고 심성이 너무 좋은애라 놓치고 싶지는 않은데 솔직히 외적으로 너무 별로라 아쉬움 ㅠ ㅅㅎ 권유라도 해야하나.. 근데 해도 드라마틱하게 바뀔거같지가 않아서 말 안하고 있음.
그 정도면 사실 내심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고 느끼고 있는 거 아닌지...
남친도 자꾸 이 이야기하더라 ㅠ 들을 때마다 찔림
착즙에서 .. 웃어버렸다 미안
간단한 시술.. 해보라 하는거 어때
얼굴형하고 눈이 문젠데 눈은 그렇다치고 진짜 얼굴형은 간단한 시술러 할 수 있는 부분인가? ㅠ
사랑하거나 최소한 좋아해서 만나는게 아니라면 놓아주는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 놓치고 싶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하니까.. 그럼 자기가 감안하고 만나야할 부분이지 ㅜ 자기 입맛에 안 맞는다고 뜯어고치라는건 좀 그렇다
웅 내심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하고 그냥 댓글에서 말한 그런 마인드로 사귀고 있기는하다..
어케 사귀는 거임...
요새애들같지 않은 건실함과 착실함이 마음에 들었어 심성이 참 고와
그...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왜사귀는거야.....? 남주긴 아까워서........?
건실함과 착실함이 마음에 들고 너무 착해서 옆에 두고 싶은 스타일이야 헤어져도 계속 친구로 남고싶음..
ㅠㅠ그럼 그냥 친구로만 남기는거 어때…? ㅠㅠㅠ
왜 사귀는거임?
윗댓에 썼음!
난 얼굴이 내 취향이 아니면 그냥 손잡는 거 조차도 싫고 스킨십 자체가 싫은데 어떻게 만나는 건지 신기하다.... 성형해라 뭐해라 왈가왈부하는 건 좀. 반대로 생각하면 기분 나쁘잖아 뭐든 역지사지 한번 해보길
그래서 ㅅㅎ관해서는 아무 말 안하고 있긴한데 이미 자기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거 아는 거 같아서 미안하더라
남자 불쌍해 걍 놔줘라..
근데 놔주려도해도 문젠게 못생겨서 헤어지고 싶다고 할 수는 없는거같아서..
꼴뚜기도 자기 연인이 있다던데 자기연인찾아가게 놔줘 남친도불쌍하네-_-;;
근데 나랑 헤어지는 게 더 싫다는 말 들으면 어찌해야할지 싶음.. 불쌍하긴해 ㅠ
남친 ㅈㄴ 불쌍하다..... 역지사지 해봐
예아
착즙에서 끅끅대느라 내려오는데 한참걸렸네... 친구가 맞는 포지션인거같아...
좋은 친구로만 지내
ㅠㅠ 잘 해결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