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오늘 퇴근하고 친구들이랑 술약 생겼다고 했는데 2차, 3차까지 갈 것 같고 그러면 새벽 4-5시정도 될 것 같다고 하더라…ㅎ
친구분들 다 남자고, 남친은 술 조절도 잘하고 연락도 잘하니까 크게 걱정되는건 없는데 기분이 막 좋진 않네
내가 이상한건가…?
난 통금 있어서 10시면 집에 와야 하는데 남친은 늦게까지 논다니까 부럽기도 하구…
원래 자기 전에 남친이랑 전화하다가 잠드는게 루틴이었는데 오늘은 그거 못해서 아쉽네
20대 초반이얌??
응응 21살이야
기분 나쁜 이유에 자기가 10시 통금인게 한몫하는거같앙
내가 못한다고 기분 나빠하면 안 되는데 내가 너무 속이 좁나봐…ㅎㅎ 그냥 남친 재밌게 놀다 오는걸로 만족하면 되는데 참,,,
21살이면 그럴수있어~! 그래도 건강한 연애를 위해서 쿨하게 보내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