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알바 끝나고 밥먹는데 괜히 질투나고 신경쓰임..
전에 했던 알바가 끝나고 자주 회식겸 밥을 먹어서(거의 갈때마다 그래) 몇번 이걸로 인해서 나한테 소홀해지고 뭐 대충 크게 싸운적이 많았엇어
거기 알바분들이 좀 양아치에 여자끼고 놀고 술좋아하고 음주운전하고.. 그런 사람들이었단말야
이번에 알바를 바꾸게 됐는데 여기는 친언니가 일했던 곳이라 좋은 사람들 있는 것 같고 다행히 회식 자주 안하는 분위기라서 추천한 곳인데 거기서 끝나고 사람들이랑 밥먹는다 하니까.. 왠지 모르게 질투나고 싫어
내가 너무 막 쪼이는걸까? 내가 못된것같고 ㅠ 별로 신경쓰고싶진않은데..질투심이 많아서 그런가..
내가 하는 알바는 그런 분위기가 전혀 없엇거든..(약간 사적으로 따로 만나서 뭔갈 한다거나..) 나도 똑같이 해볼까?라는 생각도 들어..ㅠ
- 숨어있는 자기 1
뭔지알거가태.. 괜히 나만 집착하는거 같고 속 좁른 사람 같고ㅠ 근데 내가 일했던 곳들도 다 회식이나 따로 만나서 뭐하는 그런 분위기가 하나도 없었는데.. 고깃집인가 혹시,,,? 근데 나는 내 애인이 싫다고 하면 안갈듯.. 남친한테 한번 얘기해봐 꼭 가야하는 자리 아니면 안가줄수있냐구 아니면 갔을때도 연락이나 전화 꼬박꼬박 잘 해달라구
2024.08.17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근데 얘가 친누나가 두명 잇어서 그런지 알바가서도 누나들이 편한가봐.. 들어보면 관심 없는건 맞는데 집 방향 같으면 같이 수다떨고 오고 같이 밥먹는다니까 좀.. 질투가 나더라고.. 난 같은 방향이어도 한번도 수다떨거나 밥먹은적은 없어서..
2024.08.17 - 숨어있는 자기 1
잉 근데 내남동생도 누나둘인데 안 그럼 집방향 같아서 둘이.. 저녁에 수다..? 나얏으면처형함
2024.08.17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단둘이 집가면서 얘기할때도 잇고 밥은 형들이랑 누나랑 같이 먹을때도 잇고..
2024.08.17 - 숨어있는 자기 2
난 남차한테 사귀기 시작할 때부터 말했어 회사 일때문에 회식하는거 이런 공적인 자리 빼고는 난 너가 다른 여자랑 술먹는거 싫다 질투난다 신경쓰일꺼같다 그 여자가 있는 자리가 여러명이 있는 자리도 싫고 단둘은 절대 안된다 라고
2024.08.17 - 숨어있는 자기 2
솔직히 회사도 여직원이 술먹고 저랑 편의점 다녀오실래요? 담배한대 피실래요? 어지러운대 바람 쐐러 가실래요? 이런건 거절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사회생활이라 이건 뭐라고 말 안하지만 그건도 솔직히 신경쓰인다 라고 자기도 남친한테 확실하게 말해놔 대신 아직은 화를 내거나 엄청 분위기 잡고 말하진 말고 쭈뼛쭈뼛 우물쭈물 이러면서... 사실...나 이런거 신경쓰여.. 질투나.. 이런식으로 망설이는듯 질투하는게 부끄러운듯 애교있게 말해봐 그럼 남친도 기분이 나쁘거나 이러지않고 잘 들어줄꺼야
2024.08.17 - 숨어있는 자기 2
사랑하는 사이고 연애중인데 어느정도 집착도 있고 질투도 있고 해야지~
2024.08.17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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