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아무래도 내 몸 사진 촬영을 한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얘기해야 잘 해결할 수 있을까
아직 심증만 있긴 한데
전부터 남자들은 삽입하는게 눈으로 잘 보이지만 여자는 입구가 아래에 있으니 잘 안 보이잖아 그래서 나 보라고 내 폰으로 한 번 찍어보자 이런 얘기 한 적도 있고,
혼자 자위할 땐 야동 본다고 나 보면서 하고싶다고 찍어가고 싶다고 얘기한 적이 있어서 (남친이 막 찡찡거리거나 그러진 않고 말만 꺼내본)
만나서 그냥 찍었는지 물어보고, 지우고 확인 받는 방법이 최선일까...?
찍은게 확실하면 더 믿긴 어려울 것 같은데
내가 의심한거면 미안한 상황이 되니까 이거대로 문제네
나라면 남친 핸드폰 몰래 확인해보고 내 사진 있음 싹 지우고 헤어질 거 같은데
서로 폰 공유를 안 해서 비번을 몰라 ㅜㅜ
90% 이상 이미 찍어놓고 물어본 거
하ㅏ아... 그럴려나
찍었는지 물어본다고 순순히 대답할까? 물어보지 말고 남친 잘때든 어떻게든 확인해봐 클라우드 백업했는지도 보고.
비번도 모르고 얼굴인식이라 방법이 없어 ㅜㅜ 하 진짜 미치겠다
아 진짜 기분 나쁜데? 왜 망설이는겨! 말하구 삭제하구 (나라면 헤어진다)
확실한 것 같아서 카톡이나 전화로 얘기하면 지운척할 수도 있으니까 만나면 물어보고 사진첩 확인 받으려고 ㅜㅜ
기분이 ㅈ같을것 같은데 지우고 헤어질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