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 썸탈때부터 사귀고 한달까지는 엄청 잘해줬단 말야 내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근데 두달 정도 되니까 여전히 날 좋아하는데 뭔가 먼저 만나자고 하진 않고 약간 날 떠보는 식으로 우리 만날까? 이러더라고. 그래서 난 얘가 좀 식었나보다하고 시간을 갖자고 했는데 주위에서 친구들이 (공통 지인) 얘 너 아직도 엄청 좋아한다, 어디가서 너 자랑하고 다니고, 술자리에서도 너한테 연락하려고 폰 붙잡고 있고, 친구들끼리 여행가서도 내 선물만 2-3시간 동안 골랐다는거야. 선물은 내가 받아서 알고 있고. 나도 얘가 잘해주는건 아는데 내 입장에서는 초반이랑 조금은 다르니까 그냥 식었다고 느끼는 걸까? 진짜 식은건지 아니면 사람은 원래 썸탈때 노력을 더 해서 내가 그냥 그렇게 느끼는 걸까?
썸탈때의 텐션을 계속 바라는건 무리긴 하지. 근데 시기가 좀 이른데.. 변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또 있오?
초반엔 계속 전화하자 했는데 이제는 안 그러거든. 근데 우리 둘이 얘기하다보니 서로 전화를 선호하지 않는다는걸 알았어. 그래서 전화하자고 안하는게 서로 성향을 배려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럼 식은게 아니고 맞춰가다보니 바뀐거 아냥..?
자기가 부담스러워하는걸 느낀 거 아닐까??
그런가ㅜ 근데 내가 부담스러워한건 사귀지도 않는데 그러니까 그런거였는데
그 기간 동안 자기 반응을 보고 좀 눈치를 보고 있는 것 아닐까? 맨날 남친이 먼저 만나자고 했으면 남친도 맨날 나만 보고 싶다 하고 만나자 하고 사실 얘는 그 정도는 아닌데 나만 유난인가 생각해서 만날까 묻는 게 좀 조심스러울 순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