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술마시러 가는 거 누구랑 마시는거냐고 안 물어봐서 엄청 서운하다는데
아니... 안 궁금한 걸 어캐;;
만나면 좋은 걸 보면 맘 식은 건 아닌데 원래 성격이 좀 별로 남한테 관심있는 성격은 아니라서 마시면 마시는갑다 하고 있거든? 집안 자체도 이런 방목형으로 자라서 사람 대충 심성보고 쓸데없는짓 안하것다 하고 있는데 서운할 일인가 싶어서. 널 믿어서 그렇다해도 딴 친구들은 여친이 전화한데. 나는 내가 알아서 잘 술마시고 있는데 남친 전화오면 귀찮을 것 같은데. 이거 내 잘못이야?
솔직히 엄청 서운할거까지는 전혀 모르겠는데.. 남친 성향이 그런가벼.. 그리고 딴 친구 여친이랑은 왜 비교함
내말이 해달라고 하는 말인거 알겠는데 비교해서 더 열받아. 방금도 그럼 전화해주는 여친이랑 사귀던지 하고 카톡날리려다 참앗어
자기 속상햇겟구만ㅠㅠ 나도 남친이 친구들이랑 술마시면 그냥 편하게 놀고 오라고 전화 안하는디..
ㅋㅋㅋㅋㅋㅋ 쿨한 자기 만나 복받은 남친인데 이런 마찰도 나는구나 신기해
잘못아님 남자들이 보통 원하는 행동인데 자기 남친이 관심을 바라는듯? 맞춰줄수있으면 대충 해주고 아니면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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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방목해 줘도 난리네; 집착 심하면 또 그것대로 스트레스고 힘들 텐데ㅋ 복을 차려 하네 남친이~ 뭔가 좀 본인한테 질투 좀 하고 그랬으면 좋겠나 보다 그런 게 꼭 애정표현인 건 아닌데 말이야,,, 믿으니까 별말 안 하는 건데; 전혀 잘못 아냐! 그냥 성향 차이고 혹시나 자주 그런 말 하면 각 잡고 얘기해서 서로 잘 조정해 봐~
나도비슷해.. 근데 또 물어보면 싫어하는 인간들도 있어서..아 사람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