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사귀기 전부터 나보고 00 여돌 닮았다 라고 했었거든
근데 사귀고 나서도 계속 00 닮았다 라고 하길래 내가 안닮았으니까 그만 하라고 했거든
남친은 “왜 좋잖아 00 진짜 예쁘고 귀엽게 생겼는데 완전 닮았어” 라고 하거든
근데 솔직히 내가 봐도 좀 닮긴 했어..ㅋㅋ
문제는 00 닮았다 라는 소리 들을때마다 기분이 나쁜데 솔직히 왜인지 이유를 특정하기게 묘해
그냥 그 여돌이랑 닮아서 외모적으로만 끌려서 맨날 여친한테 구는 태도는 개같은데 얼굴 때문에 사귀는건지 좀 뭐랄까 아ㅠㅠ 모르겠다 무슨 말 하는지 알겠지?ㅠㅠ 아님 말고..
나도 비슷한 상황(?) 경험(?)이 있는데 그냥 내가 그 연예인의 하휘호환이라 사귀는 건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그런 것 같아 그리고 내가 다른 여자연예인 예쁘다고 할 때 ‘너가 더 예뻐’ 라고 해줄때도 기분이 나쁘길래 생각해봤는데 별로 진심이 아닌걸로 느껴지더라고 어차피 애인은 눈이 높은걸 아니까…? 쓰고 보니까 이상한데 이해가 되려나
어 맞는거같아 전에도 그래서 내가 그 연예인 하위호환이라서 사귀는거냐 하니까 아니래 근데 그러면서도 계속 닮았다고 하는게 왠질 모르겠다
다들 말로는 아니라고 하는 것 같아ㅜㅜ 그냥 닮아보이는건 맞고 닮아서 좋기도 해서 솔직하게 계속 말해주는건 알겠어 알겠는데 뭔가 계속 그 연예인이랑 비교당하는 것 같고 그 연예인이랑 안 닮았으면 안 좋아했으려나 싶고 그렇네 자기도 싫으면 확 말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