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딱 100일,, 장거리라 만난지도 한참 됐는데 요즘들어 연락도 잘 안 되고 뭔가 나를 피하는 느낌이야... 그래서 며칠 전에 요즘 대화 한 번 하기 어려운 거 같다라고 얘기해본 적도 있는데 '미안해 요즘 이러이러해서 그랬나봐'라고 하길래 이해해보려고 그냥 넘겼는데 그 후에도 바뀌는게 없으니까 그냥 나에 대한 감정이 식은건가하고 불안해

그렇게 해서 대화로 잘 풀었어?? 남친이 약간 회피형 기질이 있는 거 같아서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내 남친 진짜 회피형인데 그래도 돌려돌려 얘기해서 못알아먹는것보단 잘 해결돼..! 그리고 해결할생각으로 얘기하는게 아니라 그냥 딱 서운한부분만 얘기하고 마니까 본인이 나중에 신경쓰더라고 잘 풀리면 좋겠다ㅠ

고마워 잘 풀어나가볼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