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뱃살 빼면 좋겠다고 해서 속상하다
내가 살이 훅 쪘으면 또 모르겠는데
155에 44~7 왔다 갔다 하는 정도..에 빼라 하니까 진짜 찌면 아예 헤어지자 하는 거 아닌가 싶고 우울하네
헐 그정도면 이쁜 몸맨데...
완전 이쁜 몸매인데... 왜 그런데..
내가 원래 뱃살이 하나도 없었는데 좀 생겨서?? 그런 거 같아
그래도 이건 아니지.. 여친인데..
남친은 몸이 좋나효,,, 내로남불이면 서운 우울을 넘어서 화날거같아 ㅠㅜ
남친은 슬랜더 근육형 몸 관리 열심히 하는 편이야
뱃살이 있을 수 있나.. 그 무게가 남친은 뱃살 없는거지?
그리고 아랫배가 아예 없는 여자는 없을거야.. 자기가 정상몸이야 저체중같구만 뭐
저체중 맞아 근데 뱃살만 찌더라고ㅠㅠ
???? 아니 충분히 정상이야 bmi 18-20 정도일텐데... 살 무리하게 빼도 안 좋고, 자궁하고 대장이 하복부에 있어서 살짝 배가 나오는게 정상이야 ㅠㅠ 여자 연예인들 괜히 무리하게 관리하다 생리 멈추는 일 허다함 ㅠㅠ...
건강 생각 안 하고 냅다 아이돌 몸매 요구하는 거 진짜 개개개별로다
미친 진짜 사랑하면 건강 생각해서 그 상태에서 더 빼란 말 못할텐데
같이 운동할까 이거 해볼까도 아니고 뱃살 빼면 좋겠다는 좀... 그렇긴 하지 아무리 애인이어도 남의 몸 평가를...? 자기가 좋아하니까 그러는 건 알겠는데 살 조금 붙었다고 헤어지자고 할 남자면 거기에 맞춰가면서 만날 필요도 없는 사람인 거야 너무 미리 걱정 말아!!
그리고 덧붙이는데 뭐든 한다면 살을 뺀다 말고 꼭 몸의 건강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해야 해!! 지금 살 빼야지 이건 아무 소용도 썩 도움도 없어 사람 길게 사는데... 더군다나 자기는 저체중이라고 하니까 더더욱!! 남 때문이 아니고 자기 자신과 미래에까지 건강하기 위해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