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배려를 너무 해서 답답해... 뭔가 확신이 없는 느낌?
만약에 외박을 할지말지 정해야 할 상황이 오면 나는 "남친이랑 밤새 붙어있을 수 있고 당연히 좋다" 이건데 남친은 "자기 하고싶어? 할까? 나는 하면 좋은데 바쁘면 안해도 돼" 이런 식이야
맨날 나만 먼저 외박하자고 하는 거 같고 나만 붙어있고 싶나... 이런 생각 들어서 몇 번 물어봤는데 본인은 아니다 나도 맨날 하고싶다, 자주 말한다 라고 하기는 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아니야
내가 원하는 건 "그 날 같이 있을까?" 보다 "그날 같이 있고 싶어 붙어있고싶어" 이런느낌
애정결핍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