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못생겨보여. 피부가 좀 안 좋아 여드름 수염 더러워 울긋불긋하고. 헬트라 몸좋고 피부빼곤 진짜 잘생겼어. 내가 눈이 많이 높아서 피부가 이상하니까 넘 아저씨같고 못생겨보여 그런데 섹스하면 다시 잘생겨보여.. 이건 내가 자려고 만나는 건가? 남친은 날 아주 사랑해줘. 하지만 내가 남친 못생겨보이니까 자꾸 틱틱대고 막 대하고, 남친 상처줘. 밤에만 좋았다가 다음날 밝은 데서 남친 보면 내가 왜 만나지.. 이러고 있어. 그래서 헤어지려 했는데 나한테 잘해줬던 모습이 떠올라 너무 슬퍼서 눈물이 와르르 나와. 내가 아직 좋아하는 것 같아서 못 하겠어. 헤어지는 게 맞을까? 난 엄청 좋아하는 것 같은데.. 첫연애라 사랑의 크기를 잘 가늠을 못 하겠어. 더더욱 헤어지기도 두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