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데이트 중에 자주 애플워치를 보는데 신경쓰임.... 진동 알림 울려서 그것 때문에 습관적으로 보는 거라는데 좀 잦고.. 애플워치 보면 괜히 가야하나? 연락 왔나? 싶어서 신경 쓰임 말해봐도 되나... 내가 예민한 거면 걍 좀 죽여봄
시계를 너무 자주보는것도 만나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긴 한데 뭐라고 할정도까지는 아닌거 같기더 하고 애매하다…쓰읍
그치 ㅠ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이제 진동 울릴 때만 보는 거라... 하.. 근데 토스 만보기 알림 같은 것도 전부 포함해서 오니까 자주 봄
꼭 받아야 할 연락(업무 등)이 있는 사람이면 신경 안 쓰고, 그런 연락 없는 사람이면 한 마디는 할 듯 나랑 있을 땐 진동을 끄든지 하라구
그냥 애플워치 볼 때마다 물어봐 뭐야? 가야돼? 누구야? 뭔데? 보여줘봐 친구야? 만보기 알림을 꼭 지금 봐야돼? 그런 건 꺼놔도 되지 않아? 나 자기 가야될까봐 좀 조마조마한데? 자기 가야되는거면 앞으로 이럴 때는 약속 안 잡을게! 만나는 횟수 줄일까? 자기 너무 바쁜 거 같은데? 연락 올 곳이 그렇게 많아? 나랑 있을 때 꼭 봐야하는 거야? 뭐라 하는 게 아니라 나 진짜 궁금해서 그래(사실뭐라하는거맞음) 물음표 살인마 ㄱㄱ
개웃걐ㅋㅋㅋ 근데 나도 이 방벚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