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대학교 2학년인데 지금까지 통학 하다가 이번에 기숙사에 들어가게 됐어. 룸메랑 같이 지내서 자기 전에 전화를 못 한다는데.. 1년 가까이 사귀면서 못해도 일주일에 3-4번은 자기 전에 몇시간씩 전화를 했었거든. 근데 갑자기 하루 아침에 못하게 되니까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하고 혼자 있는 것 같은 기분이야. 우리가 평소에 연락을 자주 하거나 카톡으로 티키타카가 잘 되는 스타일은 아니었거든. 대신 전화로 그걸 다 푸는 느낌이었는데.. 자주 만나지도 못하니까 너무 힘들어
일과중 다른시간에라도 하기로 약속을 정해봐! 글구 기숙사살아도 복도나가거나 긱사나가서 전화하는 사람 엄청많아!!
나도 기숙사 살았는데 밖에 나와서 전화도 하고 룸메 나가있거나 하면 전화하고 그랬어!아마 이제 슬슬 날씨풀리면 밖에서도 전화할수있을거야 다른거하면서 바쁘게 지내면 좀 덜 허전할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