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느낀 화난 감정 말하는게 신경쓰이고 듣고싶지 않아
그냥 길에서 싸가지 없는 사람 만난 경험을 한번 하면 됐지 계속 여러번 말하길래 신경쓰지마라 이랬는데 신경쓸게 아닌게 아니라 그사람이 잘못된거래 아 근데 알겠는데 왜 자꾸 내 앞에서 자기 화난 경험을 공유하는거지... 그냥 남친이 "싸가지 없네 " 이 말만 들으면 정이 훅 떨어져 나만 그런거니 ㅠ 내가 이상한건가..
감쓰통인 줄 아나본데 너를
자기한테 걍 감정 분출하는 듯 그 사람 앞에서 말하라그래
그러게. 사랑하는 사이란 이유로 상대의 부정적인 감정을 감내해야 하는 건 아냐. 우리가 마음이 안 좋을 때 상담사를 찾아가거나 의사선생님을 찾아가잖아. 모두 공부 많이 하신 전문가이기 때문에 돈 내고 상담 받지? 그만큼 상대의 부정적인 감정을 듣는 건 아무나 하는 일이 아냐. 남자친구 행동에 불쾌함을 느꼈다면 솔직히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아니면 돈 달라고 해.
내남친도 통화다가 운전빌런때매 빡치면 욕 오지게함. 그럼 나 일하다가 나도 걍 신경 예민해짐. 그럼 나중에 걍 그러려니하라하고 마라고함.거기서 멈춰야되 남자칭구도.. 눈치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