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 눈치가 없는 걸까
보내기 싫어서 집 들어가기 싫다고 하니까
시무룩한 표정으로
그래도 가야지... ㅠㅠ 이러고
집까지 바래다 주는 길에 키스하고 나서 내가 또 붙잡으니까
실없는 장난이나 치면서 들어가야지 ㅠㅠ 이러네
ㅅㅂ 이거 어떻게 해야돼?
일단 둘 다 첫연애, 동갑이고
기숙사&통학이야......
얼마전에 잠자리 비슷하게 했는데... (처음이라 삽입까진 못 했어)
애초에 얘의 후보지에 대실이라는 건 없는 걸까?
내가 너무 밝히나?
아니 이거 어떻게 해야 돼 진짜로
난 얘랑 또 하고 싶은데...
그럼 자기가 먼저 대실 얘기 꺼내봐 남친은 배려한다고 하는거 같은데
그런가... 아예 대놓고 꺼내야겠지...? 이러다 다음 여행 때까지 잠자리는 없는 건가 싶네...
한쪽이 본가가 아니라 기숙사면 원칙을 잘 지키는 성격이어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기숙사면 무단 외박 안 되지 않아?
여기 기숙사는 외박 신고 제도? 그게 있으나마나여서 거의 마음대로 외박 막 일주일씩 하기도 하고 그래... ㅎ
말을혀...
내가 너무 돌려말했나 ㅜㅜ 고마워... 말해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