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너무 미운데 미워할수가없다
어디가서 이런사람 다시는 만날 자신이없어...
말을 너무 사근사근 다정다감 예쁘게하고, 속궁합 최고에 밥도 잘하고, 집안일도 잘하고, 돈도 잘쓰고, 착하고 자기 일 열심히하고 능력 좋고, 남혐해서 주변에 성매매남 커뮤인셀남 있으면 쟤라고 바로 나한테 고자질하고.. 진짜 그린듯한 남자인데 가끔 한번씩 크게 나를 힘들게하는것만 빼면 다 좋은데...
어케 힘들게 하길래?!...
너무 많은데.. 기본적으로 남친 멘탈이 약한 편이라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바빠서 스트레스 관리를 못할경우에 가끔 나한테 불똥이 튀어 그 경우에 생기는 일들로 내가 혼자 상처를 많이받아
이게 다른거에 비해서 내가 느끼기에는 심한거같은데
근데 뭔가 이런 면이 있어서 저런 면도 있는거 같아...슬프지만 감당 못하면 헤어지는게 맞지..나도 저렇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스트레스 받으면 남친이랑 트러블이 생기고 남친이 항상 주의를 주는데 잘 고쳐지진 않네....어렵다..
그래도 사랑하면 고 하는거지... 자기 마음을 우선으로 생각해 항상!!
장점이 있음 단점도 있는거니까 감당하자! 내 남친도 자기 남친의 장점들을 대부분 가지고 있는데, 단점이라면 나보다 예민하단거야. 나도 한 예민하는데 내가 무던해보일 정도ㅋㅋㅋ 근데 내 남친 장점들은 예민한 기질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장점이라 생각하거든. 그래서 그냥 받아들였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