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내 말에 하루 종일 기분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는데 못 볼 것 같다 하면 하루 종일 시무룩해 있어서 일 하다가도 같이 일하는 분이 뭔 일 있냐 물어보는 정도였다 이걸 나한테 왜 멀하는 걸까? 난 개인적인 일로 일에 지장 주는 거 진짜 싫어하는 편인데 내 말이 저렇게 일에 지장을 주는 거면...
이전 연애 때도 비슷했어? 아님 첫 연애야?
나는 전연애는 안 그랬어 둘 다 본인 일에 자부심이 좀 있는 사람이라 지장 안 주려고 진짜 집중했거든 그래서 그런가 더 신경쓰이네
그만큼 자기 감정이 이런 상태다 이런걸 말하고 싶은거 같은데 같이 일하는분이 그랬다하면 더 정떨 포인트 아닌가ㅎㅎ
남친이 여자가 짐 드는 꼴 못 본다 이러면서 내 가방 다 들고가는데 난 내가 드는 게 편해서 든다고 한단 말이지? 근데 또 남친은 목소리 깔고 마 내가 한다 안 카나 이러면서 되도 않는 사투리 써서 더 거슬려... 주변 사람들한테도 여친이 이러는데 왜 그럴까요? 물어보고 다니고 그 대답을 나한테 전달해주고 난 그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거든 궁금하면 나한테 물어보면 되지 막 연락도 안 하던 형한테 형 저 급한데 고민 상담 하나만 해도 돼요? 이러고 전화 걸었다 내역도 보여줄 수 있다 이러는데 어우...
글만 본거긴하지만 뭔가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듯... 근데 굳이 제3자 의견까지 전달하면서 얘기하는점이 자기한테 뭔가 좋지 않은 쪽으로 영향력을 끼치고싶어하는 느낌이라 영 그렇다
와 짐 자기가 다 들려는거 너무 공감...제발 안그랬으면 좋겠음 그런거 안해도 충분히 멋있고 괜찮은데 괜히 이미지 깎아먹는다니까
서운함 표현을 그렇게 하는 것 같은데?
좀 감정적으로 미숙하신거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