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러번 이문제로 부딪혔어… 남친은 공감이 어렵다 했지만 그래도 노력하겠다고 여러번 말했는데도 이래서… 그리고 현실적인 조언도 현실적으로 도움이 안 돼 꿈을 포기하고 알바하면서 살다가 중소기업 취직하라는데… 너무 허무맹랑한 소리 같아서… 진짜 도움 되는 얘기면 나도 받아들여 ㅠㅠ

어라 저런조언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네 엥 저게 무슨 조언이야 현실적으로 조언하려면 좀 더 말이 되게 해야지 알바를 뭘하고 뭘 준비하고 자격증이랑 뭘 해서 어디 어떻게 취업할지를 고민해줘야지 저건 쓰니 모르는 나도 해줄 수 있는말이야 이건 좀 이슈다 ...

근데 남친한테 저게 도움이 안 되는 얘기라고 말을 못하겠어… 자기 딴에 열심히 말했는데 몰라줘서 서운하다니까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다… 생각이 너무 다른 건지 뭔지… 난 이런 걸로 이렇게 대화가 안 통한 적 처음이라 너무 어려워 ㅠㅠ

그럼 이런 얘기 또 나올 때 다시 얘기해봐⋯ 헤어지잔 말은 하지말라 하면서 내 서운함에 그렇게 받아들여서 속상했다고 네 마음을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서로 자존심 내세울 거 없지 않냐고 너의 조언도 너무 고맙지만 나중에 이런 일 있을 땐 그냥 한 번 안아달라고 난 그게 필요한거다 얘기해! 물론 남자친구도 많이 생각하고 노력하는거겠지만⋯!

웅 ㅠㅠ 열심히 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잘 풀리면 좋겠다

웅웅 자갸 맘고생하느라 힘들었지,, 고생했더ㅠㅠㅠ 진짜 잘 됐음 좋겠다! 죤하루 보내 🩷

나 그냥 간호학과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꿈은 그냥 간호사나 관련 직업

근데 내가 집을 나와서 독립하면 내가 알바하면서 공부를 해야 되는데 그게 부담이라… 버티고 있다는 거였ㄹ어